IFC를 나와서 이제 침사추이쪽으로 넘어가는 길~
방문했던 IFC를 배경으로 담아보려고 했지만 워낙 건물이 커서 실패~ ^^
이젠 모두가 익숙한 스타페리를 타고 침사추이쪽으로 넘어오니, 둘째가 어제 봐둔 와플을 드시겠단다..
스타페리에서 나오면 자연스럽게 보게 되는 상가건물에서 와플 주문중~
기본와플을 시키면 미리 만들어둔 와플을 줄까봐 반반 옵션을 주문하는 아이들 ㅡㅡ;;;
그렇게 새로 받은 초코 반~ 마차 반~ 와플 ^^
페리 선착장에서 침사추이 역으로 가는 길에 본 Heritage 1881
어제 지나친 멋진 큰 나무가 인상적이어서 이날은 안쪽에 들어가봄~ ㅋ
사진찍기 좋은 포인트가 있어서 한장만 찍고 제니 쿠키 사러 고고싱~~
침사추이 역 근처에 제니쿠키 제과점이 있는데, 우리가 방문했을 때는 이미 제과점이 문을 닫은 상태 ㅠㅠ
그 옆에서 오리지널 쿠키라며, 쿠키를 좌판에 놓고 팔고 있었는데, 원래 보다 가격이 다소 높았다.
우리는 내일도 시간이 있기에 미련없이 숙소로 복귀~~
숙소에서 쉬다가 저녁을 먹으러 다시 검색해 찾은 식당~~!!
미슐랭 식당이라고 해서 일단 가봄..
https://maps.app.goo.gl/F4J8VB5o4m7JqkX7A
Mak Man Kee Noodle Shop · G/F, 51號 Parkes St, Jordan, 홍콩
★★★★☆ · 중국 음식점
www.google.co.kr
웨이팅을 싫어하는 아빠는 포기할까 했는데, 회전율이 빠르다고 엄마가 설득을 함... ㅡㅡ;;
2~3팀이 앞에 있었는데 그래도 5분 안에 자리를 잡을 수 있었다.
이 집은 독특하게 족발+면 요리를 취급하는 집~~
이번 여행에 면도기를 챙기지 않은 아빠는 하루 하루 수염을 기르는 중~ ^^
기둥에는 미슐랭 그림을 붙여두었으니, 그래도 맛집으로 모양새는 갖춘 집인듯..
엄마가 먹고 싶어 하는 청경채 그림이 메뉴에 있어서 시켰는데.. 청경채가 아니고 브로컬리 줄기였다... ㅡㅡ;;;
면은 꼬들꼬들했고, 족발은 아는 맛, 그리고 비빔면에 나온 고기는 갈비와 비슷한 익숙한 맛~!!
고기는 대체로 부드러워서 만족도가 높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