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방콕20169 방콕 가족 여행 9 이날 저녁은 아이들이 맛있게 먹었던 할머니 식당을 찾기로 했다. 이번 여행에서 유일하게 두번의 식사를 한 곳~ 할머니가 영어도 되고~ 센스도 만점이시라능~~ 식사중~~ 식사 후~~!!! 저녁을 먹고....셔틀 보트를 타고 강건너에 있는 맥도날드 매장을 찾았다.. 태국 맥도날드에서만 판다는 음식을 사기 위해서....ㅡㅡ; 솔직히 그런걸 찾아 먹는 이들을 이해할 수 없지만... 딸내미가 먹고 싶다니...ㅡㅡ;; 드디어 콘파이를 사고 좋아하는 둘째...ㅡㅡ;; 이걸 사려고 배를 타고 강을 건너 오다니....ㅡㅡ;;; 로빈손 백화점 앞에서 절찬리에 판매중인 로띠... 만두피 같은 것에 바나나를 넣고 말아주는 음식인데,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 방콕 며칠 살다보니 지들끼리 알아서 주문하고 토핑도 척척 주문해서 받.. 2016. 4. 9. 방콕 가족 여행 8 오늘은 방콕 최대 주말 시장인 짜뚜짝 시장을 가는 날~ 택시를 불러 놓고 기다리면서~ 짜뚜짝 시장 도착... 이때까지는 평온하게 하루를 시작하는 줄 알았는데.... 시장을 돌아보기 전 엄마가 지갑에 들어 있는 돈을 점검하기 시작했다.. 그러더니 갑자기 얼굴이 바뀌더니 방금 택시비를 잘 못 계산했다고 한다... 숙소에서 짜뚜짝 시장까지 요금은 120 BT정도... 그런데 1000 BT짜리를 100BT로 착각해서 택시요금을 지불한 것!!! 팁까지 조금 더 얹어져 택시비를 계산하면서 잔돈은 가지라고 했는데... 120BT를 1020 BT에 계산한 셈... 택시기사는 아마 알았을 텐데..잔돈을 가지라고 했으니 별다른 수도 없고...ㅎㅎ 실의에 빠진 엄마...그리고 그 소리를 듣고 친구들 선물을 사려고 기다렸던 .. 2016. 4. 9. 방콕 가족 여행 7 이른 아침... 고양이 세수만 하고 아이들을 몰고 아침 시장을 찾았다. 태국 요구르트 아줌마~ 시장 입구에 스님이 있다. 그리고 사람들이 상인에게 물건을 사서 스님에게 시주를 하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도? ^^ 시주 물품은 주로 밥과 꽃으로 이루어진 세트... 물건을 판 상인 아주머니가 아이들이 어떻게 하라고 이리저리 코치를 해주신다. 그렇게 아이들이 스님에게 시주를 하자... 스님은 아이들을 축복해주는 간단한 의식을 행해줬다. 종교가 다름을 떠나서 서로에게 복을 빌어주는 것으로도 충분함을 아이들이 알았기를... 이제 본격적인 장보기에 돌입~~ 서로 영어가 통하지는 않지만 물건과 돈이 오가는데 원래 숫자만 있으면 된다.계산기로 숫자를 찍어주면 무조건 오케이~!!! 다른 과일상보다 망고를 싸게 팔았던 아저.. 2016. 4. 9. 방콕 가족 여행 6 사파리 월드를 다녀오고 다시 수영장으로 고고싱~~ 하루라도 수영장에 몸을 담그지 않으면 안되는 아이들... ^^ 수영을 마치고... 숙소 주변 식당을 검색하다 보니 놀랍게도 몇개의 블로그에서 극찬을 한 식당이 숙소 바로 앞에 있다는 사실을 발견.. 워낙 평들이 좋았기 때문에 아무런 고민 없이 그 식당으로 고고싱~~ 그리고 이 식당은 우리 가족이 유일하게 두번 찾은 식당이 되었다.. ^^ 그냥 보기에는 길거리에 있는 여느 식당과는 별반 차이가 없다. 그림이 많아서 주문하기에도 편하고.. 주문한 음식도 깔끔하게 나오는 편.. 둘째의 위시리스트였던 '푸팟퐁커리'도 있던 식당.. 비쥬얼은 먹기 부담스럽게 생겼지만 까다로운 미식가 둘째가 인정한 맛집... ^^ 아빠는 역시나 1일 1똠양을 수행중... ㅋㅋ 이랬던.. 2016. 4. 9.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