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청빌딩에 이어서 찾은 곳은 바로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
영화 '중경삼림'에서도 나온 곳으로 아빠가 이번 여행에서 가장 가고 싶었던 최애 장소~ ^^
신나게 영화 이야기를 해도 아이들은 눼~눼~ 하면서 제대로 들어주지 않았다 ㅠㅠ
아빠만 감성이 빠져서 에스켈레이터를 탄듯..
에스컬레이터에서 내려서 하행길에 길게 늘어선 빵집 줄을 보고, 여자들이 도전~!!
https://maps.app.goo.gl/H5iGaeJNLAo8vpM89
Bakehouse (Central) · 5 Staunton St, Central, 홍콩
★★★★★ · 제과점
www.google.co.kr
SNS 曰 홍콩에 오면 먹어야 하는 에그 타르트~!!
빵집 건너편 계단에 사람들이 옹기종기 앉아 있길래 우리도 이곳에서 시식~
여자들은 빵에 대한 평가가 후하다.. 이 집 맛있다.. 녹는다 다양한 언어가 사용된다.
아빠 평가: 어디에나 있는 맛 아닌가??
암튼 다리도 좀 쉬고, 배도 좀 채우는 휴식을 마친 후에 도보로 하행길에 나섰다.
우리가 건성으로 봤는지, 사전에 기대가 컸었는지 벽화 거리는 생각보다 다채로운 풍경은 아니었다.
걷다가 누군가 사진을 찍고 있는 벽이 있으면 그냥 우리도 한번 찍으면서 밑으로 밑으로 고고싱~
아침부터 홍콩섬을 대충 한바퀴 돌았더니, 힘도 들고.. 숙소에 복귀해서 휴식을 취하기로 했다.
홍콩섬에서 숙소로 복귀하는 길에는 배를 타보기로 함~
IFC 앞으로오면 스타페리를 탈 수 있는 항이 나온다.
옥토퍼스 카드를 찍고 선착장에 들어가면 정해진 시간 없이 배가 무한으로 왕복을 하는 듯..
기다리는 시간도 짧고, 운항 시간도 짧아서 한번쯤은 관광용으로 타볼 만 한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