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서 조식을 해결하기 위해 엄마, 아빠가 찾은 곳은 근처 재래 시장..
망고 철이 아니기 때문에 망고 가격이 조금 비싼 듯..
파란 망고는 40B/kg, 노란망고는 70B/kg...
그나마 재래시장은 마켓보다 3배 가량 저렴한 듯.. ^^
시장을 둘러보고 오는 길에 식당에서 조식을 테이크 아웃~
그저 그런 평범한 방콕의 한 식당...
별다른 거부감 없이 아이들도 태국식 아침을 싹 비우고...
오늘 일정 고고싱~
태국 2일차 일정은 왓포 사원 방문하기~!!
숙소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있는 선착장에는 항상 무료 셔틀 보트가 대기하고 있다.
매 15분(출퇴근시간) 혹은 30분(일반) 간격으로 출발~
셔틀 보트를 타고 나가서 사판탁신 선착장에서 유람선으로 환승~
유람선은 1회 40B / 1일 120B
우리는 1회권을 끊어서 왕복~
유람선을 기다리면서~
6번째 선착장에 있는 왓포 사원으로 가는 길~
우리가 탔던 유람선~
선착장에 내려서 도보 5분 거리에 있는 왓포 사원 도착~
와불이 있는 성전에 들어가려니 입구 문지기가 여자들을 잡는다..
더운 나라에 왔다고 너무 헐벗고 다닌 듯... ^^
입구에서 제공하는 옷을 걸쳐 입고 사원 안으로..
왓포 사원 미니어처
사원 뒤쪽에는 기부를 조장하는 코너가 있다.
20B을 내면 동전이 가득 들어 있는 그릇을 받을 수가 있는데, 이렇게 기부된 돈은 병든 승녀를 위해 사용된다고 한다.
잔돈이 없어서 50B를 넣고 2 그릇을 받아 왔다 ^^;;
벽을 따라 일렬로 놓여 있는 시주 그릇에 동전을 넣으면서 자신을 소원을 비는 아이들...
막둥이는 조잘 조잘 자기의 소원을 가득 빌기 시작했다..
꼭 이루어지길... ^^
진지하게 남을 위해.. 그리고 자신의 소망을 위해 동전을 나누는 아이들...
싸와디카~~
성전을 다 돌고 나온 큰 녀석..
이제 본격적으로 사원 구경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