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동안 Cebu에서 지내기 위해서 두 개의 숙소를 잡았는데, 바로
크라운리젠시 호텔과 블루워터 마리바고 리조트이다.
크라운리젠시 호텔은 저렴한 가격에 초기 숙박을 하면서 시내 투어와 호핑을 계획했고,
이후 마리바고 리조트는 필리핀 전통적인 느낌이 나는 리조트로 아이들과 가족간의 시간을 보낼 곳으로 낙첨~!!
크라운 리젠시는 막탄과 세부시티쪽에 위치해 있는데, 우리가 잡은 호텔은 막탄 크라운..
저렴한(?) 비용에 숙박 및 공항 픽업/드랍이 가능했기 때문에 가장 우선 순위로 알아본 호텔..
어른 4명과 아이 3명이 한 곳 묵기 위해 잡은 스위트 룸..
화장실이 2개, 방 3개에 더블침대가 하나씩 놓여 있었으며 생각지도 못한 쪽방에 싱글 침대와 화장실이 있었다.
총 방 4개+화장실 3개였던 셈~
스위트룸에는 부엌이 있어서 음식을 조리해서 먹을 수 있지만, 냄비 같은 취사 도구가 없어서 포기~
그냥 전자렌지를 이용해서 간단한 간식을 해서 먹을 만 했다.
크라운 리젠시 조식 시간~
첫날 조식을 먹으러 갔더니 우리 가족만 달랑~!!
계란 후라이/오믈렛을 해주는 직원과 테이블 안내해주는 직원등 모든 직원들이 과한 친절로 우리가 먹는 걸 지켜봤다능..ㅡㅡ;;
조식은 조촐한 편으로 한끼 먹을 만한 정도..
과일을 잔뜩 먹으려고 했는데 정작 과일쪽이 부실했었다. ㅡㅡ;;
막탄 호텔은 레지던스와 붙어 있어서 시티쪽 전망방에서 내려다 보면 깔끔~!!
아이들은 아침을 먹고 수영장부터 투어~
수영장은 작은 규모로 하나가 있으며, 2층에서 바로 내려갈 수 있는 길이 있다.
막탄 크라운리젠시 3-베드룸은 1박에 USD 120 정도 하는듯..
장점은 공항 픽업 서비스가 가능하고 시내에서 가까워 시내투어를 바로 시작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다만 더블 침대가 좁고 높아서 여유있게 인원을 잡는 것이 좋을 듯..
생각지도 않던 쪽방이 있어서 편안하게 아빠는 싱글 침대에서 잤다능...^^;;
